지난 주에는 <돈은 좋지만 재테크는 겁나는 너에게> 를 읽었다.
도서관에서 책을 읽다보니, 매주 같은 책을 읽기가 어렵다.
다 못읽었는데 다음주에는 다른 사람이 대출중이어서, 이어서 읽을 수가 없게 되었다...
하지만 책을 대출하면, 왠지 숙제를 하는 느낌이어서.. ;
기분전환으로 도서관에 가는 겸 책을 읽고 싶다구...
내 책읽기 챌린지ㅠㅠ 어쩔 수 없기에 방법을 바꾸었다.
다 읽기보다는 매주 여러 책을 가볍게 읽기로 하였다.
오늘은 또 어떤 책을 볼 수 있을까? :)
1일차에 읽었던 벤꾸리님 인스타툰같이 만화가 있어서 일단 접근성이 좋았다 :)
프롤로그 - 돈의 노예로 살 것인가, 돈의 주인이 될 것인가!
돈관리를 시작하면 궁금한 것들이 생긴다. 월급통장으로는 어떤 게 좋을까?
돈을 모으려면 어떤 방법과 상품이 적합할까?
1장 두근두근 첫월급
2장 통장 하나 바꿨을 뿐인데, 잔액이 늘었어요.
은행에서 월급통장으로 '우대' '주거래'또는 '급여통장'이라는 이름이 붙은 상품을 권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통장들은 수시로 입출금이 가능하고, 급여를 이체하면 인터넷뱅킹 이용 수수료나 ATM 사용시 출금 수수료와 이체 수수료등을 면제해준다. 문제는 금리가 너무 낮다는 것이다. (...) 수시 입출금통장의 경우, 수수료 면제 혜택은 받을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연 0.1% 금리밖에 주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증권사의 CMA통장은 수시로 입출금이 가능하면서 금액제한 등 조검 없이 이자를 준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하지만 CMA도 금액이 크지않다면 1~2개월 정도 돈을 넣어봤자 이자는 많이 붙지 않는다.
(요약)
단점도 있다.
은행보다 지점수가 적어 이용하기에 불편하며, 증권사는 돈을빌려주는 대출기능이 없고, 은행처럼 자동이체기능이 편리하게 되어있지 않다는 점이다.
3장 카드만 쓰면 행복해지는 당신
4장 가계부를 써도 돈은 왜 자꾸 샐까?
5장 자동차를 할부로 사면 금융회사가 돈 버는 이유
나는 아직 차가 없기도 하고 차에 대해 정보가 많지 않다. 대중교통을 타고다니는데 불편함이 있기에 언젠가
차를 사고싶긴 하다. 그렇지만 무슨 차를 사야할지 얼마나 돈을 모아야할지 보험은 어떻게 할지 등등 여러가지 고민거리가 많아서 미뤄두게 된다.
차를 사게 되면 이자만 부담하는 게 아니다. 차를 사는 순간 목돈을 모을 기회를 상실한다.(...) 큰돈이 들어가는 차값은 물론이고, 매월 발생하는 휘발유값과 자동차세 및 보험료도 생각해봐야한다. 거기다 자동차가 고장나거나 사고가 났을 경우 생기는 비용과 폼나게 보이려고 세차할 떄 들어가는 비용은 별도다.
(...)
차를 사고 싶더라도 돈이 부족하다면 5000만원이 모아질 때까지는 어떻게든 기다리는 게 좋다. 5000만원을 모은 후 내 돈으로 사자. 목돈을 만들어놓으면 힘들게 모아 놓은 돈이 아까워서라도 비싼 차보다는 실용적인 차를 사게 된다. 그게 사람의 마음이다. 자동차를 사고 싶으면 구체적인 금액과 시기를 정해 놓고 저축을 시작하는 것을 권한다.
6장 학자금 대출 어떻게 갚을까?
7장 무리한 재테크는 요요현상을 부른다
8장 전세,월세 시 보증금 지키는 방법
9장 그들은 보험을 보험이라 부르지 않는다.
비록 보험이 많이 진화해서 이전보다 편해지긴 했지만, 보험상품의 기본적인 구조는 크게 변하지 않았다는 점에 주의해야한다.
보험은 장기상품이다보니 보험사 입장에서는 오랜 기간 관리해야 하는 비용이 들고, 판매자에게 적지않은 수당을 지급해야 하는 부담이 있다. 이런 이유로 가입자들이 내는 돈(보험료)에서 적지않은 부분이 판매와 유지에 필요한 비용으로 빠져나간다.
(...)
보험상품은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다. 보장성보험과 저축성 보험이다.
보장성보험은 예기치 못한 사고나 질병, 그리고 사망에 대비하는 보험으로 자동차보험, 화재보험, 종신보험, CI보험(중대질병보험), 그리고 실손의료비보험 등이 보장성보험에 속하는 대표적인 상품들이다.
반면 저축성보험은 보험의 기능보다는 장기저축의 기능에 초점을 맞춘 상품이다.
(...)
적금과 저축성보험의 차이
저축성보험을 은행에서는 '정기적금'처럼 이야기하면서 추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하지만)(...) 저축성보험은 매월 불입하는 돈이 전부 저축으로 적립되지않기 때문이다.
(...)이렇다보니 보통 5~6년 정도, 혹은 납입기간이 지나야 원금에 도달한다. (...)10년 이상은 지나야 원금에 이자가 제대로 붙게 된다.(...)따라서 가입 전에 사업비에 대한 부분을 꼭 확인해야 한다.
10장 이 나이에도 연금을 들어야 할까?
11장 투자가 만만해 보이니?
12장 연말정산, 나는 왜 폭탄맞을까?
13장 디지털자산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꿀까?
14장 디지털자산 투자, 과연 기회의 땅일까?
15장 해외투자, 이것도 모르면 하지말자.
나머지 두 부분은 나중에 읽어봐야겠다.
확실히 전문가가 써서 그런지 책 내용이 자세하다.
정보가 많아서 가볍게 읽기 어려운 책이지만, 그만큼 꽉꽉 차있다고 볼 수 있다.
현재까지 재테크 관련 3개의 책을 읽어봤는데 이 책이 가장 유익하고 도움이 많이 된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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