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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책 읽어요 3일차] <월급이 사라지는 여자 월급이 불어나는 여자> 재테크 정보가 많은 책!

[문화생활]-전시.영화.책/[문화생활]-책

by 스토리블로거 2024. 11. 9.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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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는 <돈은 좋지만 재테크는 겁나는 너에게> 를 읽었다.

도서관에서 책을 읽다보니, 매주 같은 책을 읽기가 어렵다.

다 못읽었는데 다음주에는 다른 사람이 대출중이어서, 이어서 읽을 수가 없게 되었다...

하지만 책을 대출하면, 왠지 숙제를 하는 느낌이어서.. ;

기분전환으로 도서관에 가는 겸 책을 읽고 싶다구...

내 책읽기 챌린지ㅠㅠ  어쩔 수 없기에 방법을 바꾸었다. 

다 읽기보다는 매주 여러 책을 가볍게 읽기로 하였다.

 

 

오늘은 또 어떤 책을 볼 수 있을까? :)

 
월급이 사라지는 여자 월급이 불어나는 여자
이 책 《월급이 사라지는 여자 월급이 불어나는 여자》는 직장인들, 특히 2030 직장인들을 위한 재테크 기본서다.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시작했지만, 경험도 없고 금융지식도 부족해서 어떻게 월급으로 돈을 모으고 불려 나갈지 막막하기만 한 사회 초년생들을 위한 맞춤형 재테크서라 할 수 있다. 소중한 내 월급 조금이라도 더 불리는 월급통장 만드는 법부터 연말정산을 위한 절세 방법, 적금으로 종잣돈 만드는 방법, 적은 보험료로 필요한 보장을 받는 법, 조금씩 미리 준비하는 노후 대책 방법, 전ㆍ월세보증금 제대로 지키는 법, 은행이자보다 더 벌면서 똑똑하게 투자하는 방법, 비트코인 등 암호자산의 개념과 현상을 이해하고 투자하는 법, 그리고 해외투자 시 유의해야 할 점과 성공적인 투자 노하우 등, 내 돈을 지키고 불리고 싶은 재테크 초보 직장인들이 궁금해하는 모든 내용을 한 권에 담았다. 이 책의 저자인 희망재무설계 송승용 대표는, 지난 2007년 대한민국의 수십만 재테크서 독자들에게 사랑받은 베스트셀러《금융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진실》과 7년 전 수많은 사회 초년생들에게 첫월급부터 차곡차곡 돈을 불려 나가는 노하우를 전수해준 《첫월급을 탔어요!》등을 집필하기도 했다. 더불어 여러 재테크 칼럼을 쓰고 경제 관련 TV 프로그램이나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재테크 멘토로서 다양한 상담 및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수년간 전국의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 돈관리와 재테크의 어려움을 직접 상담하면서 송승용 저자는, 돈을 관리하고 재테크하는 방법을 전혀 배우지 못하고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신입사원은 물론이고 직장생활을 몇 년 하고도 여전히 재테크가 어렵고 돈이 없는 직장인들이 많다는 사실을 절감했다. 특히 저금리 기조가 더욱 확고해지고, 세계 및 국내 경제 상황이나 금융상품 및 투자 환경 등이 변했으며, 비트코인으로 대변되는 디지털자산의 등장으로 우리의 금융생활에 변화가 일고 있는 이 시기에 금융 기초지식과 현명한 돈관리 노하우 없이는 결코 돈을 모을 수도, 불릴 수도 없다고 생각해 직장인들을 위한 재테크 기본서, 《월급이 사라지는 여자 월급이 불어나는 여자》를 새롭게 출간하게 되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은, 젊은 직장인들이 재미있게 공감할 수 있는 카툰이라고 할 수 있다. 신입사원 ‘올리브’와 3년차 직장 선배 ‘진’이 겪는 좌충우돌 재테크 분투기는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사회 초년생들의 실수와 배움의 과정이 담겨 있다. 통장을 잠시 스쳐 지나가는 월급을 보며 한탄하고, 남들 따라 한다고 괜한 폼 잡다가 필요하지도 않은 것들을 사서 후회하고, 금융회사 직원이나 보험 판매원이 추천하는 상품에 덥석 가입했는데 얼마 안 돼 해지해서 손해보고, 제대로 된 금융 공부 없이 ‘카더라~’ 통신만 믿고 투자했다가 금쪽같은 내 돈만 날리고, 단기간에 목돈 모아보겠다고 과도하게 지출을 줄이고 가계부도 꼼꼼히 적다가 얼마 못 가 재테크 요요현상에 시달리고……. 사회 초년생뿐 아니라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봄 직한 이야기로 가득 찬 카툰을 보면서 웃픈 현실에 공감하고, 송승용 저자의 꼼꼼하면서도 쉬운 설명으로 제대로 된 돈관리 노하우를 배움과 동시에 내 돈 불려 나가는 핵심적인 금융지식까지 쌓을 수 있다.
저자
송승용
출판
트로이목마
출판일
2020.02.28

 

 

오늘의 책은 <월급이 사라지는 여자 월급이 불어나는 여자>이다.

이 책의 특징은 앞부분에 간단히 카툰이 나와있다는 것이다. 

1일차에 읽었던 벤꾸리님 인스타툰같이 만화가 있어서 일단 접근성이 좋았다 :)

 

전체 페이지는 약 328페이지이다. 

저자 송승용님은 당시 재무설계 회사 대표이시며,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정확한 금융지식과 금융상품 이용법을 소개하며 금융멘토로 활약하고 있다.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편에서 자문으로도 출연하셨다고..

 

 

카툰작가 유호님은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림작가로서 만화,동화,삽화, 광고컨셉일러스트 등 많은 장르에서 활동중이시다. 아이와 동물을 사랑하고 세상을 좀더 아름답게 만드는데 관심이 많으시다고 한다.

인터렉티브 동화 <모로토비>는 한국콘텐츠진흥원 스마트 콘텐츠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뽑히기도 했다.

 

 

 

난 항상 책을 읽을 때, 목차부터 본다. 책을 다 읽으면 좋겠지만 어렵기 때문에

관심이 가는 부분부터 보고 더 보고 싶으면 본다.

 

프롤로그 - 돈의 노예로 살 것인가, 돈의 주인이 될 것인가!

 

 

돈관리를 시작하면 궁금한 것들이 생긴다. 월급통장으로는 어떤 게 좋을까?
돈을 모으려면 어떤 방법과 상품이 적합할까?

 

1장 두근두근 첫월급

2장 통장 하나 바꿨을 뿐인데, 잔액이 늘었어요. 


은행에서 월급통장으로 '우대' '주거래'또는 '급여통장'이라는 이름이 붙은 상품을 권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통장들은 수시로 입출금이 가능하고, 급여를 이체하면 인터넷뱅킹 이용 수수료나 ATM 사용시 출금 수수료와 이체 수수료등을 면제해준다. 문제는 금리가 너무 낮다는 것이다. (...) 수시 입출금통장의 경우, 수수료 면제 혜택은 받을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연 0.1% 금리밖에 주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증권사의 CMA통장은 수시로 입출금이 가능하면서 금액제한 등 조검 없이 이자를 준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하지만 CMA도 금액이 크지않다면 1~2개월 정도 돈을 넣어봤자 이자는 많이 붙지 않는다. 
(요약)
단점도 있다.
은행보다 지점수가 적어 이용하기에 불편하며, 증권사는 돈을빌려주는 대출기능이 없고, 은행처럼 자동이체기능이 편리하게 되어있지 않다는 점이다.


 

3장 카드만 쓰면 행복해지는 당신

4장 가계부를 써도 돈은 왜 자꾸 샐까?

5장 자동차를 할부로 사면 금융회사가 돈 버는 이유

 

나는 아직 차가 없기도 하고 차에 대해 정보가 많지 않다. 대중교통을 타고다니는데 불편함이 있기에 언젠가

차를 사고싶긴 하다. 그렇지만 무슨 차를 사야할지 얼마나 돈을 모아야할지 보험은 어떻게 할지 등등 여러가지 고민거리가 많아서 미뤄두게 된다.

 

차를 사게 되면 이자만 부담하는 게 아니다. 차를 사는 순간 목돈을 모을 기회를 상실한다.(...) 큰돈이 들어가는 차값은 물론이고, 매월 발생하는 휘발유값과 자동차세 및 보험료도 생각해봐야한다. 거기다 자동차가 고장나거나 사고가 났을 경우 생기는 비용과 폼나게 보이려고 세차할 떄 들어가는 비용은 별도다. 

(...)
차를 사고 싶더라도 돈이 부족하다면 5000만원이 모아질 때까지는 어떻게든 기다리는 게 좋다. 5000만원을 모은 후 내 돈으로 사자. 목돈을 만들어놓으면 힘들게 모아 놓은 돈이 아까워서라도 비싼 차보다는 실용적인 차를 사게 된다. 그게 사람의 마음이다. 자동차를 사고 싶으면 구체적인 금액과 시기를 정해 놓고 저축을 시작하는 것을 권한다.

 

6장 학자금 대출 어떻게 갚을까?

7장 무리한 재테크는 요요현상을 부른다

8장 전세,월세 시 보증금 지키는 방법

9장 그들은 보험을 보험이라 부르지 않는다.

 

비록 보험이 많이 진화해서 이전보다 편해지긴 했지만, 보험상품의 기본적인 구조는 크게 변하지 않았다는 점에 주의해야한다. 
보험은 장기상품이다보니 보험사 입장에서는 오랜 기간 관리해야 하는 비용이 들고, 판매자에게 적지않은 수당을 지급해야 하는 부담이 있다. 이런 이유로 가입자들이 내는 돈(보험료)에서 적지않은 부분이 판매와 유지에 필요한 비용으로 빠져나간다. 
(...)
보험상품은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다. 보장성보험과 저축성 보험이다. 
보장성보험은 예기치 못한 사고나 질병, 그리고 사망에 대비하는 보험으로 자동차보험, 화재보험, 종신보험, CI보험(중대질병보험), 그리고 실손의료비보험 등이 보장성보험에 속하는 대표적인 상품들이다. 
반면 저축성보험은 보험의 기능보다는 장기저축의 기능에 초점을 맞춘 상품이다.

(...)
적금과 저축성보험의 차이
저축성보험을 은행에서는 '정기적금'처럼 이야기하면서 추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하지만)(...) 저축성보험은 매월 불입하는 돈이 전부 저축으로 적립되지않기 때문이다.
(...)이렇다보니 보통 5~6년 정도, 혹은 납입기간이 지나야 원금에 도달한다. (...)10년 이상은 지나야 원금에 이자가 제대로 붙게 된다.(...)따라서 가입 전에 사업비에 대한 부분을 꼭 확인해야 한다. 

10장 이 나이에도 연금을 들어야 할까?

11장 투자가 만만해 보이니?

12장 연말정산, 나는 왜 폭탄맞을까?

13장 디지털자산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꿀까?

14장 디지털자산 투자, 과연 기회의 땅일까?

15장 해외투자, 이것도 모르면 하지말자.

 

 

나머지 두 부분은 나중에 읽어봐야겠다. 

 

확실히 전문가가 써서 그런지 책 내용이 자세하다. 

정보가 많아서 가볍게 읽기 어려운 책이지만, 그만큼 꽉꽉 차있다고 볼 수 있다.

 

현재까지 재테크 관련 3개의 책을 읽어봤는데 이 책이 가장 유익하고 도움이 많이 된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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